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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기/바다27

시화방조제 대삼치 낚시 성공! 1미터 육박 거대 삼치 포획!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길목, 매년 이때의 시화방조제에는 산란을 하러 대삼치들이 낱마리로 들어옵니다. 매년 1~2회정도 산란대삼치를 노리고 시화방조제를 찾아보지만 항상 꽝치기 일쑤인 어려운 낚시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다릅니다! 올해는 다르다! 드디어 제대로된 녀석을 한마리 걸어냈습니다. 무려 90cm 이상 미터에 육박하는 대삼치가 나왔습니다. 영상 한번 감상 하시구요~ 6/25일 3물 새벽 4시에 일어나 시방으로 달립니다. 대삼치를 낚으면 좋고 못낚아도 바람이나 쐬자는 마음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아이스박스도 너무 크고 귀찮아 챙기기 않았습니다. 다만 혹시나 몰라 갸프는 챙겨봤습니다. 시방에 도착해 채비를 하고 낚시 시작하니 5시입니다. 해는 이미 사알짝 떠 있어 날이 훤합니다. 낚시를 시작하고 30분도.. 2022. 6. 26.
추자도 농어루어 - 직구도 더보기 2022년 4월 초순 추자도의 부속섬 직구도 루어 조행기입니다. 이른 새벽 이라고도 할 수 없는 한밤중 진도에서 사선을 타고 상추자에 도착합니다. 상추자에서 다시 부속섬으로 태워줄 종선 배에 짐을 옮기고 직구도에 내려봅니다. 갯바위에 하선을 하니 새벽 5시경, 이곳은 겨울 동안 꾸준히 농어가 많이 나왔다는 자리, 기대감을 가지고 장비를 세팅합니다. 우선 볼락 채비를 세팅해 볼락들이 있는지 탐색을 해봅니다. 홈통 안쪽 잔잔한 곳에서 호핑 액션에 쓸만한 볼락이 한 마리 튀어나옵니다. 볼락을 갈무리한 후 한 번 더 탐색을 하는 도중 텁 하는 입질이 들어오고 드랙이 줄줄이 풀려나갑니다. 농어다! 직감을 한 후 시간을 오래 들여 천천히 랜딩 합니다. 울트라 라이트 로드에 0.3호 합사이기에 강제로 올리려 .. 2022. 6. 21.
외연도 발전소 뒤 갯바위 루어낚시 포인트 지난번에는 외연도 최고의 포인트인 마당배 포인트를 소개해드렸습니다. https://jimmyfishing.tistory.com/81 외연도 마당배 포인트/ 백패킹 / 루어낚시 / 농어루어 서해권 섬중에서 가장 깨끗하고 사람이 없는 낚시포인트인 외연도 조행입니다. 외연도를 가기 위해서는 대천항에서 여객선 웨스트프론티어호를 타고 진입해야하며 웨스트프론티어호는 아침 8 jimmyfishing.tistory.com 이번에는 마을에서 더 접근하기 쉬운 발전소 포인트를 소개해 봅니다. 발전소 포인트라는 공식 명칭이 있는건 아니고 저랑 같이 낚시를 다니는 크루들끼리 이름을 지어서 부르는 포인트입니다. 왜냐하면 이곳을 진입하러 가는 초입에 외연도 발전소가 있거든요 ㅎㅎ 우선 외연도에 가면 팀원들과 항상 묶는 민박집인 .. 2022. 6. 15.
외연도 마당배 포인트/ 백패킹 / 루어낚시 / 농어루어 서해권 섬중에서 가장 깨끗하고 사람이 없는 낚시포인트인 외연도 조행입니다. 외연도를 가기 위해서는 대천항에서 여객선 웨스트프론티어호를 타고 진입해야하며 웨스트프론티어호는 아침 8시 대천항을 출항해 호도-녹도-외연도 순으로 정박을 합니다. 호도 녹도까지는 1시간 정도, 외연도까지는 2시간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날은 총인원 2명이서 외연도 최고의 포인트인 마당배에서 일박이일 캠핑낚시를 하기위해 부랴부랴 짐을 싸들고 마당배로 올라가는 산길을 올랐습니다. 마당배는 고기가 많고 발판이좋아 낚시하기 최적의 조건을 가졌지만, 30분정도 등산을 해 올라가야 하는 코스로 체력에 자신있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코스입니다. 캠핑짐에 낚시짐까지 더해지니 건장한 성인 남성 둘이서도 버거울정도의 짐이 되었습니다. 우선 진입하면 .. 2022. 6. 14.
추자도 루어낚시 - 7짜급 참돔을 미노우로 낚다. 지난 추자도 조행기에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지난 추자 떼농어 조행기는 여기로 https://jimmyfishing.tistory.com/79 추자도 농어루어 - 떼농어를 만나다 지난 5월 초, 벼르고 벼르던 추자도를 올해 처음 들어갔습니다. 이맘때 추자도는 언제나 떼농어를 만날 수 있는 시즌으로 루어 낚시 초보자분들도 엄청난 조과를 올릴 수 있는 그야말로 약속의 jimmyfishing.tistory.com 한차례 떼농어 피딩이 끝난 후 식사를 하러 캠프로 돌아 갔습니다. 이른 저녁 식사로 라면을 한그릇 한 후 다시 탐색을 하러 돌아온 계단자리, 이제 농어는 빠지고 없습니다. 농어가 나오던 홈통끝의 곶부리를 지나 섬뒤로 조금더 걸어 들어가 봅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이쪽도 농어는 다 빠져나갔는지 보이지 않.. 2021. 5. 25.
추자도 농어루어 - 떼농어를 만나다 지난 5월 초, 벼르고 벼르던 추자도를 올해 처음 들어갔습니다. 이맘때 추자도는 언제나 떼농어를 만날 수 있는 시즌으로 루어 낚시 초보자분들도 엄청난 조과를 올릴 수 있는 그야말로 약속의 시즌입니다. 출조버스를 타고 밤새 달려 새벽에 도착한 해남의 남성항, 이곳에서 사선을 타고 추자로 향합니다. 사선을 타고 두어시간을 달리면 배는 하추자에 도착을 합니다. 이날은 길이 많이 막힌 관계로 해가 뜨고 나서야 추자에 도착을 했습니다. 하추자에서 종선배로 갈아탄후 부속섬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몇달만에 날이 좋은 주말이라 그런지 전국의 출조점이 추자에 출조해서 빈 자리가 없습니다. 결국 그냥 비어있는 아무 자리에나 우선 내려봅니다. 내리고 나서 확인해보니 내린곳은 보론섬이라 불리는 큰보름섬. 비박낚시는 1인으로 내.. 2021.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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