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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루어7

서해 충남권 초겨울 농어 포인트 발견! 2022/11/11~12일 안면도 바로 맞은편에 있는 장고도 라는 섬으로 일박이일 캠핑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원래 목표는 광어였는데 운이 좋게 이틀째 아침 낮 농어떼를 만나서 손맛을 보고 왔네요. 장고도 선착장 반대편에는 물이 빠지면 길이 열리는 명장섬이라는 작은 섬이 있습니다. 이 명장섬 뒤편 갯바위가 장고도에서 제일 루어낚시 하기 좋은 지형인듯 합니다. 수심이 엄청 깊지는 않지만 돌지형이라 뻘물도 없고 농어나 광어가 서식하기 알맞은 환경으로 보입니다. 밑걸림이 적어 채비손실도 없다는것도 큰 장점이네요. 첫날 명장섬에서 조과는 40중반/초반 광어 2마리가 끝이었습니다. 정조시간이랑 초들물 들이칠때 한마리씩 나와주네요. 밤에는 선착장에서 잠깐 루어를 던졌는데 작은 우럭 몇마리와 킵사이즈 우럭 한마리, 그.. 2022. 11. 15.
농어요리 - 농어 스테이크, 가장 간단하며 맛있는 농어요리 낚시하며 잡은 농어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바로 농어를 스테이크로 만들어 구워먹는법입니다. 오늘은 가장 쉽고 간단하고 맛있는 농어 요리를 만드는 법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우선 농어를 순살로 포를 떠줍니다. 낚시로 잡은 농어도 좋고 쇼핑몰에서 구매한 농어도 좋습니다. 낚시로 잡은 농어라면 포를 뜨기전 비늘을 깨끗이 제거해주세요. 농어비늘은 크고 거칠기에 칼이나 비늘치개로 긁어서 벗기기 좋습니다. 잔가시가 남지않게 포를 깔끔하게 떠 주시고 올리브오일, 허브솔트 등으로 밑간을 해서 30~1시간정도 재워주시면 좋습니다.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둘러주시고 예열시켜주세요. 기름을 충분히 많은 양을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농어같은 흰살생선은 기름이 적고 담백하기에 자칫하면 너무 퍽퍽하고 밋밋한 맛.. 2022. 9. 26.
8월 추자도 루어낚시 대상어종 낚시인의 천국이라 불리는 환상의 섬 추자도. 하지만 루어인보다는 찌낚시인들의 출조가 많아 아직 루어에는 손을 덜탄 순진한 고기들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루어낚시 초보도 추자도에서 낚싯대를 던지면 고기를 손쉽게 만날수 있습니다. 오늘은 추자도에서 여름철 갯바위 루어낚시로 만날 수 있는 대상어종을 정리해봅니다. 쇼어지깅 부시리 : ★★★★☆ (매우좋음) 본격적으로 활성도가 올라가는 시기, 대물들의 활동도 활발하고 작은녀석도 떼를지어 루어를 쫒는 시기이다. 물때와 조건이 맞는다면 펜슬로 단시간에 수십마리를 타작할수 있을정도로 많은 어자원을 자랑한다. 특히 플러그로 탑워터를 공략하는 쇼어플러깅은 펜실을 쫒는 수십마리의 부시리들을 육안으로 확인 하며 펜슬을 덮치는 순간을 생생하게 볼수 있기에 눈맛과 손맛을 같이 느.. 2022. 8. 4.
추자도 농어루어 - 직구도 더보기 2022년 4월 초순 추자도의 부속섬 직구도 루어 조행기입니다. 이른 새벽 이라고도 할 수 없는 한밤중 진도에서 사선을 타고 상추자에 도착합니다. 상추자에서 다시 부속섬으로 태워줄 종선 배에 짐을 옮기고 직구도에 내려봅니다. 갯바위에 하선을 하니 새벽 5시경, 이곳은 겨울 동안 꾸준히 농어가 많이 나왔다는 자리, 기대감을 가지고 장비를 세팅합니다. 우선 볼락 채비를 세팅해 볼락들이 있는지 탐색을 해봅니다. 홈통 안쪽 잔잔한 곳에서 호핑 액션에 쓸만한 볼락이 한 마리 튀어나옵니다. 볼락을 갈무리한 후 한 번 더 탐색을 하는 도중 텁 하는 입질이 들어오고 드랙이 줄줄이 풀려나갑니다. 농어다! 직감을 한 후 시간을 오래 들여 천천히 랜딩 합니다. 울트라 라이트 로드에 0.3호 합사이기에 강제로 올리려 .. 2022. 6. 21.
외연도 마당배 포인트/ 백패킹 / 루어낚시 / 농어루어 서해권 섬중에서 가장 깨끗하고 사람이 없는 낚시포인트인 외연도 조행입니다. 외연도를 가기 위해서는 대천항에서 여객선 웨스트프론티어호를 타고 진입해야하며 웨스트프론티어호는 아침 8시 대천항을 출항해 호도-녹도-외연도 순으로 정박을 합니다. 호도 녹도까지는 1시간 정도, 외연도까지는 2시간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날은 총인원 2명이서 외연도 최고의 포인트인 마당배에서 일박이일 캠핑낚시를 하기위해 부랴부랴 짐을 싸들고 마당배로 올라가는 산길을 올랐습니다. 마당배는 고기가 많고 발판이좋아 낚시하기 최적의 조건을 가졌지만, 30분정도 등산을 해 올라가야 하는 코스로 체력에 자신있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코스입니다. 캠핑짐에 낚시짐까지 더해지니 건장한 성인 남성 둘이서도 버거울정도의 짐이 되었습니다. 우선 진입하면 .. 2022. 6. 14.
추자도 농어루어 - 떼농어를 만나다 지난 5월 초, 벼르고 벼르던 추자도를 올해 처음 들어갔습니다. 이맘때 추자도는 언제나 떼농어를 만날 수 있는 시즌으로 루어 낚시 초보자분들도 엄청난 조과를 올릴 수 있는 그야말로 약속의 시즌입니다. 출조버스를 타고 밤새 달려 새벽에 도착한 해남의 남성항, 이곳에서 사선을 타고 추자로 향합니다. 사선을 타고 두어시간을 달리면 배는 하추자에 도착을 합니다. 이날은 길이 많이 막힌 관계로 해가 뜨고 나서야 추자에 도착을 했습니다. 하추자에서 종선배로 갈아탄후 부속섬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몇달만에 날이 좋은 주말이라 그런지 전국의 출조점이 추자에 출조해서 빈 자리가 없습니다. 결국 그냥 비어있는 아무 자리에나 우선 내려봅니다. 내리고 나서 확인해보니 내린곳은 보론섬이라 불리는 큰보름섬. 비박낚시는 1인으로 내.. 2021.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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