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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9월 둘째주 천수만 쭈구미 갑오징어 낚시 조황 예상은?

by ㅣIㅣI 202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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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지나간 9월 둘째주와 셋째주

추석연휴 동안 쭈꾸미 조황은 어떨까요?



아랫지방을 휩쓸고 지나간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비교적 윗지방인 충남또한 태풍대비 천수만을 개방했습니다.


아무래도 태풍이 몰아치면
수문을 미리 열어 수위를 조절해야
홍수가 나지않기때문이죠.


사진의 분홍색으로 표시된 구간은
흔히 천수만 A지구 B지구라 불리는
간월호와 부남호입니다.


이곳은 방조제를 쌓아놓아 바닷물이 올라가지 않기에
민물을 모아두고 있는 담수호가 됩니다.

이 담수호를 개방하면 막대한양의 민물이 천수만으로 유입되고
흙탕물이생기며 민물에 취약한 두족류들의
활동성이 저하되어 조과가 눈에띄게 부진해집니다.






태풍이 올라오기전 9월 1일에도
이미 방류가 시작되어 천수만 물색이 매우 혼탁했으며
쭈꾸미 조과가 오픈첫날임에도 좋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선상배들도 천수만 안쪽에서는
그다지 좋은 조과를내지 못한배가 많고
대천권이나 영목 이남권에서 조과가 좋았습니다.


천수만은 추석 연휴가 끝난 9월 14일 까지도
방류 계획이 잡혀 있어서 물색이 안정되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나 워킹쭈꾸미 낚시를 가시는 분들은
자리이동이 쉽지 않아 더욱 물색을 타게 되기에





천수만 밖의 원산도권 섬이나 대천권으로
출조를 나가시는것이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일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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