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낚시 포인트 1. 병풍섬

낚시인들의 꿈의섬 추자도.

 

완도와 제주 사이에 위치하고있는 추자도는 4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추자군도이며 수많은 부속섬들에 특급 포인트들이 산재한 바다낚시의 성지라 할 수 있다.

 

 

사실 추자도는 제주도에 속한 부속섬으로 제주시 추자면에 속하지만,

전라도와 더 가깝기에 전라도 문화권에 속해 있으며 제주지역중 유일하게 현무암 지형이 아닌 섬이다.

 

 

오늘 소개할 포인트는 병풍섬이라 불리는 곳으로 하추자에 위치한 부속섬인 사자섬 (수덕도)의 사자머리 부분 위에 붙어있는 작은 여이다.

 

 

 

병풍섬에 내려보면 텐트를 칠만한 박지가 하나 있고

박지 뒤로 큰 바위들이 병풍처럼 솟아 있기에 병풍섬이라 불리는 듯 하다.

 

 

이곳에서는 루어 낚시로 참돔, 붉바리, 부시리, 농어, 무늬오징어 등 고급 어종들을 만날 수 있었으며

자세한 공략 포인트를 소개 하고자 한다.

 

필자는 루어낚시인이기에 찌낚시로 어떤 어종이 잘 나오는지 알수는 없지만,

루어낚시로도 굉장히 다양한 어종이 낚이는 것을 보아 분명 찌낚시로도 훌륭한 대상어가 많을것이라 생각된다.

 

 

병풍섬 루어낚시 포인트

 

 

1번 포인트는 부시리, 방어를 쇼어캐스팅 게임으로 만날 수 있는 지역이다.

하선장소에서 뒷 절벽 틈새길을 타고 올라가야 하기에 접근이 쉽지는 않지만

물흐름이 좋고 수심이 나오기에 부시리 자원이 정말 많다.

한번 올라가면 내려오기 힘드니 올라갈때 만반의 준비를 해서 올라가는것을 추천한다.

 

부시리, 농어, 무늬오징어 자원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절벽 위 높은곳에서 낚시를 하기때문에 

뜰채가 긴것이 있으면 매우 편하다.

 

 

1번 포인트 영상

youtu.be/5MfnQcHuuLM

 

 

 

2번 포인트는 하선한곳에서 바로 던질수 있는 자리로 바로 앞은 작음 홈통이기에 회유성 어종들은 잘 붙지 않는다.

물때에 따라 전방에 물흐름이 좋아지면 부시리가 붙을때가 있으며, 큰 씨알은 보기 힘든 곳이다.

발판이 편하기에 쉽게 낚시 할수는 있다.

물 흐름이 완만한 편이고 바닥지형이 락피쉬류가 실기 좋아 붉바리와 참돔을 지그헤드로 만날 수 있었다.

 

 

2번포인트 영상

youtu.be/XowPcmCfd74